지방흡입 후기입니다.

^^~♥ | 2012-09-05 [383]

안녕하세요. 저는 6월에 허벅지 지방흡입을 받았습니다.
현재 3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는데 너무 큰 변화를 얻었어요.
처음에 수술하려고 상담하고나서 혹시나 마취문제나 부작용문제가 생기면 어쩌나하고 할까말까 수술당일날까지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허벅지살을 빼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고 이때까지 하체비만때문에 속상한 적도 너무 많아서 최종적으로 수술을 하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어요. 근데 막상 당일날 수술하고 마취에서 깨고보니 생각보다 너무 금방끝난거 같고 또 문제없이 수술도 잘 끝나서 이때까지 고민했던게 괜히 좀 민망하더라구요 ㅎㅎ
그뒤로 이제 계속 압박복 매일 입어주고 후관리도 거르지 않고 매번 나와서 지금은 허벅지 사이즈가 전보다 10~12cm 정도는 줄어든 것 같아요! 원래 바지사이즈도 28~29 입었었는데 얼마전에 옷가게에서 청바지를 사려고 입어봤더니 26이 들어가서 너무 좋았어요ㅎㅎㅎㅎㅎ다리 모양도 일자라기보단 라인이 너무 이쁘게 잡혀서 바지를 입을때마다 너무 행복해요~~
이제 허벅지 후관리까지 다 끝나면 종아리 발목도 할 생각이에요! 얼른 수술이랑 관리까지 다 끝내서 이제는 옷입을때 스트레스나 몸매걱정은 다 날려버리고 싶어요 ㅎㅎ저같은 경우는 식이요법관리도 꾸준히 수술당일부터 현재까지 계속하고 있고 몸이 좀 회복된 후부터는 집앞 공원에 걷기운동도 꾸준히 나가서 몸무게도 8키로나 감량했어요.
지방흡입이 간단한 수술은 아니어서 물론 걱정도 많이 할 수밖에 없지만 수술하기로 결심한 순간부터는 그냥 용기내고 수술받으면 나중엔 정말 행복한 변화를 볼 수 있는 것 같아요~~^^♡